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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[미용] 집에서 셀프 다운펌하기, 올리브영 - DASHU 다운펌

 

머리를 한지 좀 지나다 보니

사실 3주도 안됨

머리가 날아다니기 시작했다.

 

워낙 짧은 머리(크롭컷)다 보니

열흘 정도만 지나도 머리가 삐져나오기 시작한다.

머리하기 귀찮아서 짧은 머리를 했지만

오히려 더 자주가는 매직!

 

일본틱한 디자인(일본 제품인지는 모름)

 

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다운펌을 시도할 예정이다.

오래전 마트에 장보러 가는 도중

1+1에 눈이 돌아가서 으로 구매한 다운펌 약(?)

 

가격은 흠... 모르겠다...

헣헣ㅎㅎㅎ찾기도 귀찮

단종된 건 아니겠지

(어차피 홍보를 위한 글도 아니잖아)

 

구성품들

 

내부 구성품은 생각보다 실하다.

Latte는 공산품에 부수 제품이 들어있지 않았다 2Maria!

위부터 두번째 본 제품 하나 딸랑 있었겠지 (박스도 사치)

 

특히 라텍스 손장갑(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낌)은

예전 알바할 때 비싸다고 아껴쓰라고 한소리 들어본 적이 있어서

이게 들어있네 싶었다.

 

맨 끝의 정체불명의 봉지는 

파마지(?)다.

다운펌할 때 생선머리 상태로 옆통수에 붙이는 것

 

 

제품 뒷면과 상자의 설명

 

 

작은 글씨라 읽기 귀찮더라도

안전을 위해 꼭 읽고

제품을 써야한다.

(안 읽음)

 

 

내부 다운펌 하는 방법 설명서

 

친절하게도 사진까지 첨부된

자세한 설명서가 있다.

(감동)

 

물론 설명이 자세하다고 머리가 잘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

5MOUNTAIN!

 

하지만 다운펌 베테랑인 난

완벽하게 말아먹고 마무리하고 글을 쓰고 있다.

 

다음 번에 잘되면 머리 사진도 올려야지!

웬만하면 미용실 가야겠닿ㅎㅎㅎㅎ